혼밥해도 괜찮아! 퓨전 양식 맛집 : 돈부리 파스타 타임스퀘어점 후기
한참 혼밥을 즐겼었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왜 그리 혼밥하기가 싫은지..
정말 오랜만에 혼밥을 하러 나갔습니다.
타임스퀘어점을 구경하면서
즉흥적으로 들어간 집이
알고보니
익선동에서 유명한 맛집이더라구요.
이번에 방문한 맛집
돈부리 파스타 타임스퀘어점을
소개합니다.
돈부리파스타 타임스퀘어점
장소 :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5 타임스퀘어 지하1층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라스트 오더 21:00
돈부리 파스타 식당 입구
레트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입구입니다.
메뉴판을 확인해보고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게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보다도 가격대가
조금 센 편이었기 때문에
다른데서 먹어야할지 고민이었습니다.
그래도 한번 먹어보고 싶었던 곳이었기에
고민을 잠시하고 다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항정 부타동 16,000원
메뉴는 항정 부타동을
주문했습니다.
'부드럽게 익힌 항정살과 특제 매운소스를 곁들인 항정 돈부리'
라고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확실히 매콤한 불향이 올라왔습니다.
확실히 지금까지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메뉴였습니다.
약간 TV에서 보던
대창덮밥이랑 비슷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돈부리는 일본식 덮밥으로
한국 덮밥처럼 비벼먹지 않고
덮밥토핑을 밑에 밥이랑 '떠먹는다'고 합니다.
그걸 알기전에 이미 저는 노른자를 터뜨린 상태라
자연스럽게 한국식으로 밥을 비벼 버렸네요 ㅎㅎ
식사를 마치며..
노른자랑 비벼서 먹어보고
느낀점은 밥과 고기의 비율이
적당하게 잘 토핑되었고
밥도 적당하게 잘 익어서
노른자와 비볐을때 밥에 찰기도
남아있어 밥을 먹을 때 잘 맞았습니다.
말 그대로 부드럽게 익힌 항정살이라
고기가 부드러웠으며 항정살에서 나오는
기름이 감칠맛을 주었습니다.
매운소스이지만 생각보다 많이 맵지 않았으며
매운 불향이 식욕을 더 돋구게 만들었습니다.
잘 먹은 한끼 식사였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가격대비 양이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한끼 식사로는 조금은 부족한 양이었습니다.
한끼 식사를 마무리하고 왔습니다.
제가 먹은 항정 부타동 외에도
파스타 메뉴도 다양해서
데이트하실 때 방문하기에는
좋은 데이트 장소라고 생각이 됩니다.
데이트하실 때 방문하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것으로 리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