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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비건 베이커리 카페 빵어니스타 이태원점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여름이 되면 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시원한 것을 찾게 되는데요~
특히나 이번 여름은 너무 더웠기 때문에
더더욱 간절하게 찾게 됩니다.

빙수 맞집을 찾던 중
비건 빙수가 있다는 얘기를 들어보셨나요?
하나를 먹어도 건강을 생각해서 먹자는 생각으로
이번에는 비건 빙수를 찾으러 갔습니다.


비건 베이커리
빵어니스타 이태원점을
방문하였습니다.


 

정문은 보기만해도

빙수가 시원할 것만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터벅터벅 걸으며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미 충분한 광합성?을 마치고

빙수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빙수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사방에서 비춰주는 햇빛을 받으며

비가 아닌 땀이 주럭주럭!

 

주문은

더위를 식혀줄 비건 흑임자 빙수,

상콩달콤 라즈베리 초코 스마일 쌀타르트

그리고 입가심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하였습니다.

 

빙수는 일반 우유가 아닌 귀리 우유를 베이스로

흑임자와 더불어 고소함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맛이었습니다.

 

라즈베리 초코 타르트도

라즈베리와 초코의 궁합이 잘 어울려 맛에 조화가 느껴졌습니다.

 

 

 

빙수를 다 먹고 잠시 실외 루프탑도 있어 올라왔습니다.

한눈에 이태원 경치를 볼 수 있었고

밤에 오면 예쁜 조경으로

빙수를 한껏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제는 빙수를 다 먹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빙수를 먹으면서..

첫 입에 빙수를 먹는 순간 기분 좋은 고소함이 느껴졌으며

'이것이 정녕 내가 알던 비건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원래 비건을 좋아하지 않는 저조차도

'비건은 맛없다'는 편견을 깨드린 맛이었습니다.

 

타르트는 일반적으로 상콤과 달콤이 잘 어울릴까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 상상은 무의미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였으며

너무 상콤하거나 달지 않게 밑에 타르트가 중화 잘 시켜줘서 

물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번 맛집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고,

맛집을 탐방하는 재미와

무엇보다도 맛있는 음식, 디저트를 먹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어디를 갈지 생각해보며 리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place.map.kakao.com/2099464862

 

빵어니스타 이태원점

서울 용산구 보광로55길 3 1,2층 (이태원동 180-16)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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