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검사만큼 정확하다고? MZ세대가 선택한 이것은?

MBTI 성격유형검사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MBTI의 인기로 많은 사람들의

토론의 장을 열었던 기억이 납니다.

유형별로 그 사람의 성격을 알아보고

그 유형의 맞는 궁합 등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겼었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MBTI 유형별로

TV나 유튜브에서 유형별로 모였을 때

생길 수 있는 일들을 상황극이나 패러디로 많이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MBTI도 이제 한물 갔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요즘 MBTI 만큼 정확한 검사가 있다고 하는데

MZ세대에서 핫(HOT) 한 

오늘 소개할 검사는 'DISC 행동유형검사' 입니다.

 

 

DISC 행동유형검사 | 12Profiles (15profiles.com)

DISC 행동유형검사 | 12Profiles

 

MBTI랑 다르게

DISC는 행동유형을 보는 검사로

Dominance : 주도형

Influence : 사교형

Steadiness : 안정형

Compliance : 신중형

이렇게 4가지 형태로 나뉘었습니다.

 

주도형(Dominance)은 자기 주장이 강하고 직설적인 타입으로 다른 사람으로부터 존경과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고 도전적이며 결과를 빨리 얻고자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통제당하기 싫어하고 주도적으로 모든 상황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보완점으로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상호 작용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사교형(Influence)은 다른 사람에게 친근감과 활기찬 성격으로 유머 감각이 좋고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술적인 성향이 강하고 모임에서 소외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보완점은 목표와 시간 계획을 가지고 일을 해야하며, 타인을 존중하되 단호하게 거절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안정형(Steadiness)은 변화보다는 오히려 안정적인 삶을 선호합니다.  인내심이 강하고 신중하며 때로는 감성적인 성향을 보입니다. 남의 말을 잘 들어주며, 동적인 것보다는 정적인 활동을 좋아합니다. 보완점은 항상 부정적인 영향보다는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받아들이고 도전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신중형(Compliance)은 규칙과 규범을 중요시하며 목표에 엄격합니다. 매사에 꼼꼼하고 논리적이며 기준이 정확한 것을 좋아합니다. 또한 타인에게 비판받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보완점은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받아들이고, 예측불가능한 상황에 대해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즉, 인간이 처한 환경 속에서

본인을 인식하는데 크게 4가지의 행동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연구는 미국 콜롬비아대학 심리학교수

Willam Mouston Marston 박사가 시작한 연구로

외부의 자극을 통해 무의식적 행동 결과로써

개인 성장 과정에 따라 몇가지 패턴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4가지 행동을 바탕으로 12가지 패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과지향자
성취자
개척가
정치가
헌신자
협상가
디자이너
상담가
관리자
설계자
작가
원칙주의자

검사 소요 시간은 10분 내외로 끝나며

저는 다음과 같이 '원칙주의자' 로 나왔습니다.

 

예전 MBTI 때 파급력에는 못 미치는 것 같긴하지만

주변 지인들, 친구들과 모임 대화 나누기용으로

하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씩 심심할 때 검사해보고 주변 친구들이랑 공유해보고

서로의 행동유형이 맞는지 맞춰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어색한 모임에 그 어색함을 깰 수 있는 도구로도 한번씩 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