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빵쌤 영등포점 ; 밤파이와 소금빵 맛집으로 먹어본 후기

영등포역에서 열차를 타려고 대기하다보면

시간이 붕~ 뜬 경우가 많습니다.

영등포역에 있으면 항상 느끼는 점이

마땅히 갈 카페가 없다는 점입니다.

 

주변을 탐색하다보니

우연히 알게된

밤파이와 소금빵이 맛있다고 하는

빵쌤 영등포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빵쌤 영등포점
주소 :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853
영업시간 : 매일 08:00 ~ 24:00

 

입구에 도착하면 <빵쌤 인기메뉴 BEST 5>

빵을 고르기 힘들실 때 참고하시면 됩니다.

밤파이, 감자빵, 고구마빵 등등 다양한 빵 종류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선물용으로도 좋은 쿠키들이

예쁘게 잘 포장되어 있어요~

조각 케익, 샐러드, 샌드위치 등등

바로 먹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빵쌤에서 특이하게도 샐프 전자레인지 구역이 있었습니다.

빵 결제가 완료되면

접시에 빵을 옮겨주고 전자레인지에 원하시는 시간만큼 돌려주면 됩니다.

아쉬웠던 점은 빵마다 전자레인지 돌리는 시간이 다 다를텐데

몇 분 돌려야될지 설명이 따로 없어서 돌릴때마다 고민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빵을 너무 많이 사면 전자레인지에 다 안들어가서

전자레인지를 여러번 돌려야 합니다.

빵 살 때 참고하세요~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시면 테라스정원도 있으니

기차 시간에 쫓기지 않는 분들이라면

여유롭게 2층에서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빵과 커피를 주문하였습니다.

                                                                       오트밀카페라떼  5,300원
                                                                             딸기라떼 5,500원
                                                                               밤파이 2,900원
                                                                               소금빵 2,900원
                                                                              팥깜빠뉴 6,000원

오트밀카페라떼는 미숫가루 같은 꾸덕함이 있었으며 조금 달게 느껴졌어요

딸기라떼는 딸기와 우유의 비율 중에 우유 비율이 커서

마시다보면 조금 싱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전에 소금빵을 먹고 나서 그 후로 부터

소금빵만 계속 생각해서 자꾸만 찾게되더구라요~

그래서 빵집에 소금빵이 있으면

한번씩 먹어보게 되는 습관이 생겼어요

 

이번에도 소금빵을 먹어보았으며

소금빵을 바삭한 맛에 먹는분들이 있다면

빵쌤 소금빵은 쫄깃한 식감의 비중이 컸어요

적당한 버터와 기름기 그리고 소금의 간으로

자극적이지 않았으며 먹을 때 조화가 잘 이루었습니다.

밤파이는 겉은 바삭한 페스츄리에 만쥬같은 밤 앙금으로

어른들 입맛에도 찰떡인 맛이었습니다.

 

빵으로 배를 채우고

영등포역으로 이동하니

기차 타고 가는 길이 든든했어요~

영등포역에 방문하게 되면

한번쯤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