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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비건 빙수, 쌀타르트 맛집 : 비건 베이커리 카페 빵어니스타 이태원점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
점점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듯 합니다.
오히려 이런 날씨에
차가운 것이 땡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전에 비건 베이커리 카페로
빵어니스타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비건을 별로 좋아하지 않던
저도 너무 맛있어서
비건의 편견을 버리게 해준 곳입니다.

그 때 먹은 빙수와 타르트가 생각나서
이번에는 다른 맛을 먹어보기 위해
재방문하였습니다.

비건 베이커리 카페 빵어니스타 이태원점 (tistory.com)

 

비건 베이커리 카페 빵어니스타 이태원점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여름이 되면 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시원한 것을 찾게 되는데요~ 특히나 이번 여름은 너무 더웠기 때문에 더더욱 간절하게 찾게 됩니다.

trendreview.tistory.com

 

저녁 무렵 도착했는데

다행히 다양한 종류의 타르트와 쿠키가

남아있었습니다.

 

저번에 '라즈베리 초코 스마일 쌀타르트'가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맛 타르트 2가지를

주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역시 빙수도 빼놓을 수 없겠죠?

저번에 '비건 흑임자 빙수'를 먹었다면

이번에는 다른 빙수를 시켜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타르트랑 빙수는

                                                                          비건 피스타치오 빙수 
                                                                       티라미수 스마일 쌀타르트 
                                                                 얼그레이 초코칩 스마일 쌀타르트

비건 피스타치오 빙수부터

첫 한입 먹고 다음으로 쌀타르트

한입 먹고 또 다시 빙수먹고를

반복했습니다.

빙수는 예전에 먹은 흑임자 빙수보다

더 고소했습니다.

피스타치오도 아낌없이 듬뿍 넣어주셨고

먹을 때 씹히는 피스타치오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거기에 귀리 우유로 만든 빙수가

전혀 이질감이 있지 않았습니다.

빙수가 먹을 때 보면 항상 시럽이 부족하다고

느꼈었는데 피스타치오 시럽도 넉넉히 챙겨주셔서

먹다보니 순삭했습니다.

 

쌀타르트 역시 티라미수얼그레이 둘 다

맛있었습니다.

누구나 좋아할 호불호 없을 맛이었으며

얼그레이는 쉽게 말하면 아는 맛이라고 할 정도로

얼그레이가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타르트 위에 꾸덕한 얼그레이크림과

속에 있는 초코앙금 그리고 겉에 있는 쌀타르트가

그야말로 겉바속촉을 이루었습니다.

티라미수 역시 커피향과 코코아가루로

아는 맛이 무서울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다 먹고나니 배가 불렀습니다.

오랜만에 디저트를 한끼 식사처럼 했네요 ㅎㅎ

먹고나니 단맛 + 단맛이 들어가 속이 좀 니글거렸습니다.

역시 밥이나 디저트나 과식은 안 좋다는 걸

또 한번 느끼게 되네요 ㅎㅎ

 

비건으로 만들어진 디저트이다 보니

다소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재료값이 만만치 않았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건강한 디저트를 먹었다고 생각하니

절대 아깝지 않은 한끼(?) 였습니다.

 

오히려 저는 1일 1 타르트 해야된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이미 제 마음 속에 다음 메뉴를 정하게 해주었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되면 '꼭 그 메뉴를 먹겠노라'

다짐하며 귀가했습니다.

건강한 디저트를 원하신다면

방문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 역시 다음 재방문 의사가 있기에

다음에는 또 다른 맛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빵어니스타 이태원점
장소 : 서울 용산구 보광로55길 3 1,2층
영업시간 : 월~목 12:00 ~ 20:00
                  금~일 12: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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