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디저트 카페 : 미니마이즈(minimize) 이태원점

이전 빵어니스타를 방문하면서
알게된 미니마이즈 이태원점
알고보니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는 것 같더라구요~

비건 베이커리 카페 빵어니스타 이태원점 (tistory.com)

비건 베이커리 카페 빵어니스타 이태원점

비건 빙수, 쌀타르트 맛집 : 비건 베이커리 카페 빵어니스타 이태원점 (tistory.com)

비건 빙수, 쌀타르트 맛집 : 비건 베이커리 카페 빵어니스타 이태원점

빵어니스타에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미니마이즈는 어떨지
궁금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미니마이즈 이태원점을 방문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헷갈릴 수도 있겠지만

미니마이즈는 계단으로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오니까

디저트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품절된 디저트들도 보이곤 했습니다.

주로 휘낭시에, 마들렌, 쌀 갸또, 쌀타르트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왜 미니마이즈일까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의미 자체로는 '최소화하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미니마이즈는 건강한 디저트 카페로 유명하더라구요~

건강한 디저트를 만들기 위해 최소한의 설탕만을 사용하여

디저트를 만든다고 합니다.

사장님의 철칙이 드러나는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메뉴를 보면서 눈에 들어온것이

'사탕수수설탕 없이'라는 문구가 보이는데

이런 부분들이 건강함을 한껏 올려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포가토도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이 날은 날씨가 많이 쌀쌀한 관계로

따뜻한 커피를 마시기로 하였습니다.

 

미니마이즈는 화이트 톤의 깔끔하고

시원한 내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사람이 적은 시간대에 방문해서 그런지

조용하고 대화하기 좋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피스타치오 쌀 갸또
                                                                        라즈베리 초코 쌀 갸또
                                                                                메론 쌀타르트

메론 쌀타르트는 시즌판매로

시즌이 지나면 못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주문하였습니다.

 

각각 맛을 보게되면

피스타치오 쌀 갸또는

크림과 빵의 비율이 적당하였으며

피스타치오만의 고소함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크림도 느끼하지 않고 단맛이 세지 않아서

미니마이즈 이름에 걸맞는

정말 최소한의 설탕을 쓰면서

'이렇게 맛있게 맛을 낼 수 있구나' 싶어 신기했습니다.

 

라즈베리 초코 쌀 갸또는 

초코의 꾸덕함과 라즈베리의 상콤함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초코가 좀 더 꾸덕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그래도 미니마이즈인 만큼 너무 과하면 안 좋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메론 쌀타르트는

시즌판매인만큼 메론의 신선함이

그 맛을 좌지우지할 것 같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설빙에서 메론빙수를 먹었을때의

과즙이 팡팡 시원함을 기대했었는데

메론 자체만 먹었을때

그 시원함을 느낄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메론을 잘게잘게 썰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메론의 달콤한 맛의 비중을 좀 더 두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그래도 겉에 있는 쌀타르트는 자체는

 건강한 재료를 썼다고 생각할만큼

건강하게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끝으로, 미니마이즈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이제 앞으로 더 추울날만 남았는데

아포가토도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는 추위를 무릅쓰고

아포가토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미니마이즈 이태원

주소 :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32길 21 2층
영업시간 : 매일 12:00 ~ 21:00
휴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