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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결코 쉽지만은 않았던 베트남 여행> Day 3 : 푸꾸옥 나만을 위한 자유여행 ; 그랜드 월드(Grand Word), 킹콩마트, Linda restaurant

푸꾸옥에서 2일차!
기대되는 살린다 리조트 아침 조식으로 먹으러 왔습니다.
살린다 리조트가 아침 조식으로 맛있기로 유명하더라구요~

 

간단한 아침식사를 마치고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하려고 하였으나

오늘도 어김없어 비가 내립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해야할 일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비 온다고 우리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 푸꾸옥의 테마파크 : 그랜드 월드 >

비가 10분 간격으로 오고 안오고를 반복하는 와중에

푸꾸옥의 테마파크라고 할 수 있는 '그랜드 월드' 출발하기 위해

비 안오는 틈을 타 그랜드 월드로 가는 셔틀버스를 탔습니다.

 

먹구름이 많이 보이지만 

그럼에도 그조차 배경으로 아름다운 그랜드 월드에 도착했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었고 한적했습니다.

 

조용하게 혼자 거리를 걷는데도 낭만적이었고

여유를 한껏 만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자세히 보기 : https://trendreview.tistory.com/13

 

[푸꾸옥 그랜드 월드에서 베네치아를 만나다]

푸꾸옥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바로 '그랜드 월드'입니다. 푸꾸옥의 테마파크라고 할 수 있는 그랜드 월드는 팬데믹 시대에 만들어진 테마파크로 마치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모습을 볼 수

trendreview.tistory.com

 

반쎄오( B&aacute;nh X&egrave;o) : 베트남식 부침개

 

비가 오나 안오나 먹구름과 눈치 싸움하며 먹은 반쎄오(Bánh Xèo)

비가 와서 그런지 반쎄오가 더 맛있게 느껴졌으며

숙주의 아삭함과 반죽의 바삭함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반쎄오(Bánh Xèo)는 언제부터 만들어졌는지는 모르지만

중부 베트남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대부분의 의견이 일치합니다.

지역마다 반쎄오의 다양한 버전이 있으며 신선한 채소에 싸서 먹기도 하고,

아무것도 싸지 않고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부로 갈수록 반쎄오의 크기는 크고 넓직하다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 킹콩마트 >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마트입니다.

다양한 베트남 식품들이 있어 기념품 및 선물로 많이 사간다고 합니다.

푸꾸욱은 후추가 유용한 곳이라 다양한 후추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기념품으로 베트남 간식을 몇 개 샀습니다.

 

< Linda Restaurant >

저녁 시간이 다 되어 식당을 찾던 중 

살린다 리조트 맞은편 식당인 Linda restaurant으로 정했습니다.

영업을 안하는 착각을 불러 일이킬만큼 내부는 어두웠으나

이후 날이 어두워지면서 불을 켜주셨습니다.

오징어 쌀국수 / 모닝글로리 / 스프링롤 
숯불갈비 / 생선조림

 

베트남 물가로 봤을 때는 푸꾸옥은 비싼 물가에 속합니다.

그래도 만족스러운 식사였으며

호텔보다는 비교적 저렴하게 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맛있다'는 말이 입이 아플 정도로 실패 없는 한끼 식사였습니다.

 

반미( B&aacute;nh m&igrave; ) : 바게트 샌드위치

마무리로 길거리에서 파는 반미(Bánh mì)로 디저트?를 대신했습니다.

귀가하는 길, 살린다 리조트 입구를 걷다가 너무 예뻐서 한 컷 촬영하였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잘 보냈습니다.

내일이면 다시 호치민으로 돌아가게 되어 아쉬움이 많이 남는 밤이었습니다.

아쉬움을 달래며 푸꾸옥의 밤은 더 길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오늘 하루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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